남도현 교수, 대통령 표창

2014-03-21 14:42:33

유전체 기반 개인맞춤 치료 모델 구축 공로


삼성서울병원은 신경외과 남도현 교수가 21일 열린 <제7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남도현 교수는 현재 삼성서울병원 난치암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으며, 뇌종양 전문의다.

이번 표창에서 남도현 교수는 아바타시스템 등 유전체 기반 개인맞춤 치료 플랫폼을 구축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남도현 교수가 개발한 아바타시스템은 환자에게서 떼어낸 암세포를 동물모델(쥐등)에서 구현해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법이 무엇인지 제시할 수 있는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남도현 교수는 국내 의학 역사상 최초로 의료지식 컨텐츠 수출을 추진하는 데 큰 공을 세우기도 했다.

지난해 삼성서울병원은 사우디아라비아 킹파드왕립병원이 뇌신경과학 연구기반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노하우를 전수하기로 한 바 있다.

남도현 교수는 “아바타 시스템 모델을 보다 발전시켜 암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수상 소감을 말했다.




관리자 medifonews@medifonews.com
< 저작권자 © Medifo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본 기사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메디포뉴스에 있습니다.

메디포뉴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 운기빌딩4층 (우편번호 :06224)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 00131, 발행연월일:2004.12.1, 등록연월일: 2005.11.11, 발행•편집인: 진 호,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권식 Tel 대표번호.(02) 929-9966, Fax 02)929-4151, E-mail medifonews@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