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항우울제 심발타, 간 독성 경고 추가

2005-10-18 05:01:00

FDA, 만성 간질환 환자 투여 금지조치

미국 FDA는 릴리 제약회사의 항 우울제 심발타(Cymbalta: duloxetine)에 대해 간 관련 부작용 발생 가능성 경고문을 추가할 것을 지시하여 만성 간질환 환자에게 투여를 금지하게 하는 조치를 취했다.  
 
이 약물 사용으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은 간염, 황달 기타 간질환이라고 FDA는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이미 duloxetine을 복용한 간 질환이 있는 환자는 이 약물 복용으로 간 손상이 더 증가할 위험이 있다”고 회사측에서 10월 5일자 의사들에게 송부한 통지문에 지적하고 있다.  
 
심발타는 당뇨환자의 신경 손상 치료에도 허가한 바 있는 항 우울제로 “심발타는 알코올 중독이나 만성 간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투여를 금지한다” 라는 문구를 새로운 설명서에 추가하였다. (로이터)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10-18




백윤정 기자 help@medifonews.com
< 저작권자 © Medifo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본 기사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메디포뉴스에 있습니다.

메디포뉴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 운기빌딩4층 (우편번호 :06224)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 00131, 발행연월일:2004.12.1, 등록연월일: 2005.11.11, 발행•편집인: 진 호,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권식 Tel 대표번호.(02) 929-9966, Fax 02)929-4151, E-mail medifonews@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