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제약회사 부장급 직원과 국내 제약회사 부장급 직원간 연봉이 최대 1400만원까지 격차가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某 포털사이트 카페인 ‘제약회사 취업생 및 직원들의 모임’에 의한 2006년 외국계 제약회사 직급별 평균 연봉을 보면 사원이 3000만원, *주임 3600만원 *대리 4200만원 *과장 4800만원 *차장 5400만원 *부장 6000만원으로, 실 수령액은 각각 월 220만원 *250만원 *300만원 *350만원 *400만원 *45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상장·비상장 제약회사의 경우, 사원은 2800만원(월 수령액 205만원) *주임3200만원(235만원) *대리 3600만원(250만원) *과장 4000만원(280만원) *차장 4400만원(320만원) *부장 4800만원(350만원)인 것으로 외국계 제약회사와 차장급 이상에서 1000만원 이상의 연봉 차이를 보였다.
국내 코스닥 상장 제약회사에서는 *사원 2500만원(월 수령액 190만원) *주임 2800만원(210만원) *대리 3100만원(230만원) *계장 3400만원(240만원) *과장 3700만원(260만원) *차장 4000만원(280만원) *부장 4400만원(320만원)으로 나타났다.
중소 제약회사 및 신생 제약회사의 경우 *사원 2200만원(월 수령액 165만원), 2000만원(150만원) *주임 2500만원(190만원), 2200만원(165만원) *대리 2800만원(210만원), 2400만원(180만원) *계장 3100만원(230만원), 2600만원(195만원) *과장 3400만원(240만원), 3000만원(220만원) *차장 3700만원(260만원), 3300만원(225만원) *부장 4000만원(280만원), 3600만원(250만원)을 받으며, 외국계 제약회사와는 1.5배 정도의 연봉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회사별 연봉은 4년제 대졸 기준이며, 영업에 따른 인센티브, 성과금, 일일 활동비 및 약사, 석·박사 연구원은 제외됐다.
또한 이 카페에 따르면 승진 연차는 *사원 2년 *주임 2년 *대리 3년 *과장 3년 *차장 3년 *부장 3년 순이며, 사원에서 임원까지 진급하기까지는 15년~20년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6-07-11
< 저작권자 © Medifo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본 기사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메디포뉴스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