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이찌 산쿄와 미국 포레스트사는 고혈압 치료제 아조(Azor)에 대해 앞으로 6년간 미국 내에서 공동판촉을 계약 합의했다.
계약에 따르면 포레스트는 다이이찌에 2천만 달러의 선불금을 지불하고 포레스트는 미국 내에 공동 판촉권을 갖는다. 공동 판촉비용도 순 매출과 연계하여 포레스트가 받기로 했다.
다이이찌는 새로운 고혈압 치료 약물을 2006년 11월에 FDA에 신청하고 오는 9월이면 심사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약물은 amlodipine besylate와 angiotensin 수용체 차단 약인 olmesartan medoxomil의 복합제이다.
다이이찌 미국 사장 피에로니(Joseph Pieroni)씨는 “포레스트와 기존의 Benicar 및 Benicar HCT의 협력은 기간이 거의 종료되어 가고 있다. 새로운 계약으로 양 사의 관계는 매우 성공적이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미국에는 고혈압 환자가 약 7200만 명, 세계적으로 거의 10억 명이 추산되고 앞으로 2025년이 되면 전 세계적으로 약 16억 명이 고통을 받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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