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츠카제약,다제내성 결핵치료제 델티바정 발매

2015-11-02 09:38:32

새로운 작용기전으로 강력한 살균효과…기존 항결핵제와 교차내성을 보이지 않아


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문성호)은 다제내성 결핵치료제 ‘델티바정(성분명델라마니드)’을 1일 발매했다고 밝혔다.

델티바는 보건복지부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고시에 따라 다제내성 결핵 치료의 병용요법으로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델티바는 오츠카제약이 개발한 새로운 계열(Nitro-dihydro-imidazooxazole계열)의 항결핵제로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 세포벽의 필수성분인 미콜산의 합성을 저해해 살균효과를 나타내는 새로운 작용기전으로 기존의 항결핵제와 교차 내성을 보이지 않는다.

대규모 2상 임상시험에서 다제내성결핵(MDR-TB)와 광범위내성결핵(XDR-TB) 환자를 대상으로 델티바 100mg 을 1일 2회 병용투여하였을 때, 2개월 투여 이후 45.4%의 높은 비율의 균음전률을 보였으며, 대조군이 29.6%의 균음전률을 보인 것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6개월 이상 장기 투여한 환자의 2년간의 치료 종료 후에는 74.5%에서 완치와 완료(WHO 기준)를 보였다. 반면 사망률은 유의하게 감소시켰으며 기존 항결핵제가 가지는 부작용(청력 상실, 간독성 등)도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오츠카제약 관계자는 "델티바의 급여 출시로 치료 약제가 제한되어 있던 다제내성 결핵환자 치료에 새로운 선택지 제공과 더불어 국내의 우수한 연구진과 치료기간의 단축, 새로운 병용요법의 개발 등을 통해 국내의 결핵 퇴치에 크게 공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중선 기자 jslim@medifonews.com
< 저작권자 © Medifo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본 기사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메디포뉴스에 있습니다.

메디포뉴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 운기빌딩4층 (우편번호 :06224)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 00131, 발행연월일:2004.12.1, 등록연월일: 2005.11.11, 발행•편집인: 진 호,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권식 Tel 대표번호.(02) 929-9966, Fax 02)929-4151, E-mail medifonews@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