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서 교수, 한국훔볼트회 차기 회장 선출

2017-12-29 14:51:57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이비인후과 박문서 교수가 최근 개최된 한국훔볼트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9일 전했다. 임기는 2018년도부터 2년간이다.

한국훔볼트회는 독일의 학술재단인 훔볼트 재단을 매개로 독일과 한국의 대학, 연구기관에서 학문 교류를 하는 학자 모임이며 그 범위는 인문, 자연, 사회과학 등 모든 분야를 망라한다. 

독일 훔볼트재단은 독일 자연과학자 알렉산더 폰 훔볼트를 기념하고자 1860년에 설립됐다. 세계적으로 명망 있는 학술연구 네트워크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독일 정부의 후원 아래 전 세계 학자들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세계 130개국에 2만3천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훔볼트회 회원 중 43명이 노벨상을 받았다.

한국훔볼트회는 전 세계에 산재한 훔볼트 회원들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제학술대회, 포럼 등 학문교류의 국제적 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김경애 기자 seok@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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