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료계 2월 행사 진행에 차질 초래

2020-02-06 15:30:24

22개 행사 중 4개만 진행되고 나머지 잠정 연기 혹은 취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자가 23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학회∙병원들이 주최하는 2월달 연수교육들도 대부분 잠정 연기되거나 취소되고 있다.


[학회]



2월 5일 기준으로 본지에서 연락한 학회 11곳 중 일정을 그대로 진행하는 1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행사 일정에 대해 잠정 연기나 취소로 일정을 변경했다. 


[단체]



연락한 단체 2곳에서는 일정에 대해 잠정 연기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



병원의 경우 9곳 중 7곳이 잠정 연기 혹은 취소를 했으며 2곳만 그대로 진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본지가 조사한 학회∙단체∙병원의 2월 행사 22개 중 3곳이 행사를 취소했으며 15곳이 잠정 연기, 4곳만이 진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잠정 연기나 취소 사유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대로 인한 행사 진행의 어려움을 꼽았다.




강찬구 기자 kcg@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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