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5일연속 세 자릿수대로 발생했다. 검사 중 환자는 3만명에 근접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1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28명,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7942명(해외유입 403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38명으로 총 2만 5404명(90.92%)이 격리해제 돼, 현재 205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3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87명(치명률 1.74%)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52명, 경기 34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에서 88명이 발생했다. 이밖에 충남 9명, 전남 8명, 광주·강원 각 6명씩, 경남 3명, 부산·대구·대전 각 2명씩, 경북·제주 각 1명씩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9명, 지역사회단계에서 6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4명, 외국인 11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74만 9772명 중 269만 2546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9284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