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담췌관 및 뇌혈관 의료기기 임상시험 돌입

2020-11-13 09:11:42

3년간 안정성과 효용성 검증

(왼쪽부터) 이태훈, 오재상 교수.

▲ (왼쪽부터) 이태훈, 오재상 교수.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정부가 지원하는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에서 새로 개발된 의료기기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병원이 임상시험을 담당할 의료기기는 ▲내시경 역행성 담췌관조영술용 개선된 코어와이어를 가지는 0.025인치 유도철사(소화기내과 이태훈 교수)와 ▲뇌혈관 질환 진단용 카테터(신경외과 오재상 교수) 등 2가지. 병원은 앞으로 3년간 두 기기의 안정성과 효용성을 정밀하게 검증한다. 

백무준 연구부원장은 “이들 의료기기 외에도 순천향대천안병원은 다양한 새 의료기기들의 임상시험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담췌관 및 뇌혈관 질환 진단과 치료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대현 기자 sdh3698@medifonews.com
< 저작권자 © Medifo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본 기사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메디포뉴스에 있습니다.

메디포뉴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 운기빌딩4층 (우편번호 :06224)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 00131, 발행연월일:2004.12.1, 등록연월일: 2005.11.11, 발행•편집인: 진 호,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권식 Tel 대표번호.(02) 929-9966, Fax 02)929-4151, E-mail medifonews@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