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세계 말라리아의 날' 기념 공동심포지엄 개최

2023-04-25 15:06:57

국방부와 2030년 말라리아 퇴치인증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서기로 약속

질병청과 국방부가 2030년까지 말라리아 재퇴치를 목표로 협력을 강화한다.

질병관리청은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맞아, 서울 로카우스 호텔에서 ‘질병관리청-국방부 말라리아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이 ‘세계 말라리아의 날’ 관련 공식 행사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는 질병관리청, 국방부, 국군의무사령부, 육군본부 및 예하부대, 행정안전부, 말라리아 위험지역 지자체 관계자(서울, 인천, 경기, 강원), 관련 분야 전문가 등 약 150명이 참석해 ▲국내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관-군의 전략 ▲현장 대응사례 공유 ▲퇴치를 위한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환자 발생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퇴치를 위해서는 개별사례에 대한 철저한 관리 등 지금까지와는 다른 보다 공격적인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 참석자들이 함께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세계보건기구도 이날 행사에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글로벌 말라리아 프로그램(Global Malaria Programme)의 엘칸 가시모프(Elkhan Gasimov) 팀장은 영상을 통해 세계보건기구의 올해 ‘세계 말라리아의 날’ 슬로건인 “말라리아 제로를 향한 시간 : 투자, 혁신, 이행(Time to deliver zero malaria : invest, innovate, implement)”에 대해 설명하며 말라리아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민준 기자 kmj6339@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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