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주 코로나 신규 확진자 전주比 3.0%↑…사망자도 전주比 35.6%↑

2023-05-03 17:23:22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전국·수도권·비수도권 모두 ‘낮음’으로 유지

코로나19 재원중 위중증 환자 수와 사망자 모두 전주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월 4주차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지난 1주간 사망자는 증가했으나, 신규 확진자 및 위중증 환자는 전주와 비슷한 수준인 상황을 고려해 전국, 수도권 및 비수도권 ‘낮음’으로 평가했다고 3일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4월 4주간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수는 전주 대비 8.1%  늘어난 146명이고, 신규 사망자는 사망자 수는 전주 대비 35.6% 증가(45명→61명)해 일평균 9명을 기록해 누적 사망자는 총 3만4474명으로 집계됐다.

또 4월 2주차 확진자를 2주간 모니터링한 결과, 각각 ▲중증화율 0.17% ▲치명률 0.04% 등을 기록했다.

2023년 4월 29일 기준, 전체 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 누적 사망률은 66.8명(치명률 0.11%)이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사망률과 치명률이 높았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80세 이상의 누적 사망률이 975.1.명(치명률 1.92%)으로 가장 높았고, 70대는 210.5명(치명률 0.45%), 60대는 54.7명(치명률 0.11%)으로 분석됐다.



4월 4주(4월 23~29일) 주간 신규 확진자는 9만918명으로 전주 대비 3.0% 증가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2988명이고, 감염재생산지수는 1.05로 전주 대비 감소했으나 3월 4주 이후 1 이상 유지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30세 이상 연령대에서 전주 대비 일평균 발생률 증가했다. 발생률은 80세 이상(33.7명), 30-39세(32.2명), 70-79세(30.3명) 순으로, 고령 및 젊은 연령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아울러 전주 대비 60세 이상 확진자 규모와 발생 비중 모두 증가했다.




전국 중환자 및 준-중환자 병상가동률은 모두 전주 대비 소폭 감소했다. 

중환자 병상가동률의 경우 비수도권은 전주보다 4.6%p 상승한 42.2%를 기록했지만, 수도권에서 가동률이 29.6%로 11.8%p 급감해 전국 평균 가동률은 34.9%로 전주보다 4.9%p 떨어졌다.

준-중환자 병상가동률은 전국 54.1% → 51.7%, 수도권 62.1% → 59.9%, 비수도권 43.8% → 41.0%로 나타나 전체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4월(4월 1~30일) 60세 이상 환자에 대한 먹는 치료제 추정 처방률은 43.4%로 3월(43.6%) 대비 0.2%p 소폭 감소했으나, 전월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변이 바이러스의 경우, XBB.1.5 검출률은 27.7%(+1.5%p)로 14주 연속 상승했으며, XBB.1.16은 5.7%(+0.7%p)로 6주 연속 증가하는 등 XBB 세부계통의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BN.1 검출률은 18.2%(-5.9%p)로 2월 2주 이후 지속 감소했다.


김민준 기자 kmj6339@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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