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韓-아세안 감염병 국제 컨퍼런스 공동 개최

2023-10-24 19:32:20

분야별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 방안 논의

‘2023년 한-아세안 감염병 국제 컨퍼런스(2023 ASEAN- ROK Infectious Disease Conference)’이 개최됐다.

질병관리청은 24일 아세안 사무국, 주아세안대한민국대표부와 국제컴퍼런스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아세안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협력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우리나라와 인적· 물적 교류가 많은 아세안 국가의 감염병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미래 팬데믹 대비 · 대응을 위한 국제적 공조를 공고히 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개막행사에 이어 ▲1부: 제2회 한-아세안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국제 컨퍼런스 ▲2부: 제3회 아세안대표부 보건세미나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우선 1부에서는 ▲초대 질병관리청장을 역임한 정은경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 ‘미래 팬데믹 예방 및 대응을 위한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 ▲길버트 번햄(Gilbert Burnham) 존스홉킨스 공중보건대 교수의 ‘글로벌 팬데믹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이후 ▲신종감염병 중장기 대비대응 계획, ▲신종감염병 대비 백신 및 치료제 개발, ▲아세안 감염병 대비 협력 증진 방안 등의 전문가 주제 강연, ▲대한민국과 아세안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교육과 훈련을 위한 협력체계 지속의 방향성, ▲역학조사 분야 아세안 감염병 대응현황 및 아세안 협력전략 제안, ▲아세안 감염병 대응현황 및 아세안 협력 전략 제안에 대한 국별 발제 및 토론, ▲미래 팬데믹 대비 글로벌 협력관계 구축과 한-아세안 보건 협력 기반 공고화를 주제로 한 패널 토의가 이뤄졌다.

이어서 2부(아세안 대표부 보건세미나)에서는 ▲질병관리본부장을 역임한 이종구 국립암센터 이사장이 ‘미래 팬데믹에 대한 비판적 검토’를 주제로, ▲익 잉 테오(Yik-Ying Teo) 싱가폴 Saw Swee Hock 보건대학교 교수가 ‘질병 감시에 대한 과학적 기반’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발표했다.

아울러 ▲글로벌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통한 감시역량 강화,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한 라오스의 교훈, ▲한국의 지방단위 질병감시 노력, ▲향후 팬데믹 대응을 위한 질병감시분야 내 디지털 기술 도입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 진행 후, 아세안 지역 내 디지털 기술 및 근거기반 감염병 감시 정책에 대한 패널 토의가 진행됐다.

아울러 이번 컨퍼런스는 대면(소피텔 앰배서더 서울)과 비대면(질병관리청 공식 누리소통망 실시간 생중계)으로 동시에 진행됐으며, 사전 등록을 마친 참석자들과 온라인으로 실시간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김민준 기자 kmj6339@medifonews.com
< 저작권자 © Medifo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본 기사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메디포뉴스에 있습니다.

메디포뉴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 운기빌딩4층 (우편번호 :06224)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 00131, 발행연월일:2004.12.1, 등록연월일: 2005.11.11, 발행•편집인: 진 호,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권식 Tel 대표번호.(02) 929-9966, Fax 02)929-4151, E-mail medifonews@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