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후속 의학박사 등에 3년간 210억 지원

2006-08-25 05:30:00

교육부-학술진흥재단, 젊은 연구자 양성사업으로

‘실명 연관 안과질환의 유전체 연구를 통한 유전적 소인 규명’ 등의 457 과제에 최대 3년간 총 210억원의 정부지원금이 투입된다.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학술진흥재단은 ‘2006년도 하반기 학문후속세대 양성사업’에 선정된 457과제(457명)를 선정하고, 총 210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난소의 세포사멸 및 성장인자 발굴 및 신호전달 시스템의 규명’(연구책임자 정현숙, 포천중문의대) 등의 박사후 국내연수지원 145과제, ‘만성 신병증의 진행에서 신사구체상피세포의 병태생리와 그 치료효과’(강희경, 서울대) 등의 박사후 국외연수지원 185과제이다.
 
정부는 박사 후 국내연수에는 연간 2700만원 이내의 연수비를, 국외연수는 연 3만달러 이내의 체제비와 왕복항공료를 1년간 지원한다.
 학술연구교수지원 부문에는 ‘실명 연관 안과 질환의 유전체 연구를 통한 유전적 소인 규명’(목지원, 가톨릭대) 등을 포함해 모두 127과제를 선정, 과제당 연 3600만원의 연구비를 최대 3년간 지원한다.
 
학문후속세대 양성지원사업은 박사학위 취득자를 대상으로, 의학과 인문학, 공학 등 국내유일의 전학문 분야 지원사업이다.
 
박사후 연수지원은 국내외 대학 또는 연구소에서의 연수기회를 제공하며, 학술연구교수지원은 선정된 연구자를 ‘학술연구교수(MOE-KRF Research Professor)’로 대학연구소에 3년간 장기 채용, 연구에만 전념할 수 있는 안정된 연구환경을 제공해 대학연구소 활성화 및 창의적인 연구 성과를 발휘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파일첨부] 박사후 국내연수 최종선정
박사후 국외연수 최종선정
학술연구교수 최종선정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조현미 기자 help@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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