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국내 홍역 유행 대응 중앙역학조사반 합동 소집훈련 실시

2024-02-28 12:47:17

'해외유입 홍역 국내 유행 시나리오'로 도상 훈련 실시

질병관리청이 2024년 국내 해외유입 관련 홍역 환자가 8명이 발생함에 따라 국내 유행 확산 대비 현장 대응 강화를 위한 훈련을 진행한다. 

질병관리청은 ‘2024년도 제1차 중앙역학조사반 소집훈련’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중앙역학조사반 약 50여 명을 대상으로 해외 유입 홍역으로 인한 국내 유행 상황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신속한 현장 대응 ▲최적의 진단검사 ▲효율적인 역학조사 ▲접촉자 예방조치 및 관리 등 전반적인 절차를 토의하고, 실제 현장 대응 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는 등 대응 역량 강화 훈련을 진행한다.

아울러, 중앙역학조사관으로서 감염병 발생 대비·대응 뿐만 아니라, 재난 상황에 따른 역학 대응도 중요하므로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이관 교수를 초청해 ‘역학조사관의 새로운 도전(재난 역학)’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김민준 기자 kmj6339@medifonews.com
< 저작권자 © Medifo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본 기사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메디포뉴스에 있습니다.

메디포뉴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 운기빌딩6층 (우편번호 :06224)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 00131, 발행연월일:2004.12.1, 등록연월일: 2005.11.11, 발행•편집인: 진 호,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권식 Tel 대표번호.(02) 929-9966, Fax 02)929-4151, E-mail medifonews@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