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14일 응급실 운영 임시 중단한다

2024-08-13 23:26:36

권역외상센터와 소아응급진료는 정상 운영

충북대병원이 의료진 탈진 막기 위해 부득이하게 오는 14일 응급실 운영을 중단한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오는 8월 14일 응급의학과 전문의 인력 부재로 당일 14시부터 8월 15일 8시 30분까지 한시적으로 응급실 환자 수용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8월 13일 밝혔다. 

다만, 권역외상센터와 소아응급진료는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의정갈등 이후 충북대학교병원 응급실은 6명의 응급의학과 전문의로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의의 휴가 및 병가로 인해 일시적으로 현재 4명의 전문의만으로 운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충북대학교병원은 근무 조정을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의료진이 과도한 업무 피로로 탈진되는 것을 막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권역외상센터와 소아응급진료는 24시간 정상운영하며, 이외 응급진료에 대해서는 2차 병원 응급실을 방문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안내했다. 


김민준 기자 kmj6339@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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