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서울권역 응급환자 전원연계 협력기관 워크숍’ 성료

2024-11-05 09:01:48

일원화된 응급환자전원 프로세스로 과밀화 해소와 신속한 치료 지원 모색

서울대병원이 응급환자 전원 체계 강화 위한 협력의료기관 간 소통 및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서울시 권역 책임의료기관인 서울대병원은 지난 10월 23일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서울의료원, 서남병원, 서울적십자병원과 함께 ‘서울권역 응급환자 전원연계 협력기관 워크숍’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서울시가 주관하는 공공보건의료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대병원이 개발해 운영 중인 ‘서울권역 응급환자 전원연계망’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 행사에는 세브란스병원, 명지성모병원, 성애병원, 서울부민병원, 신일병원, 청구성심병원 등 17개 협력의료기관에서 총 40명의 응급 전원 실무자가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전원연계망 운영 현황과 새롭게 추가된 기능을 소개하고, 각 병원의 응급환자 전원 업무 경험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대병원이 2021년 10월부터 운영 중인 전원연계망은 응급환자 전용 의뢰 플랫폼으로, ▲전원 병원 검색 ▲전원 의뢰 및 수용 ▲기관 간 실시간 채팅 기능 등을 제공해 일원화된 응급환자전원 프로세스를 통해 서울권역 응급의료센터의 과밀화를 완화하고 신속한 치료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민준 기자 kmj6339@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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