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송민주 교수, 美 근관치료학회 학술지 논문상 수상

2026-04-27 16:05:04

재생근관치료 장기 임상연구로 국제학술대회서 우수성 인정
미성숙 영구치 재생근관치료 임상연구, 치아 생존율 85.15% 확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치과 보존과 송민주 교수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미국근관치료학회(American Association of Endodontists, AAE) 연례 학술대회에서 ‘2025년 Journal of Endodontics Publication Award(미국근관치료학회 학술지 논문상)’를 수상했다고 27일 전했다.

해당 상은 미국근관치료학회가 발행하는 공식 학술지 Journal of Endodontics(JOE)에 게재된 논문을 대상으로, 연구의 학술적 가치와 임상적 기여도를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근관치료학 분야 발전에 기여한 우수 연구를 부문별로 선정한다.

송민주 교수는 미성숙 영구치에서 시행되는 재생근관치료의 임상 결과를 분석한 논문 “Clinical Outcomes of Regenerative Endodontic Procedure: Periapical Healing, Root Development, and Intracanal Calcification”을 통해 재생근관치료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재생근관치료는 미성숙 영구치에서 신경치료가 필요한 경우 시행되는 술식으로, 치근단 염증을 해소하고 치수 재생과 치근 발육을 유도하는 치료법이다.

이번 연구는 총 101건의 증례를 대상으로 장기 추적 관찰을 수행한 임상연구로, 85.15%의 치아 생존율을 확인했다. 특히 치근 발육 정도와 소독 약제 적용 기간이 치료 성패와 치근 성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재생근관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근관 내 석회화의 높은 발생 빈도와 치근 발육의 불확실성을 함께 제시해, 향후 임상에서 고려해야 할 주요 예후 인자와 치료 전략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

송민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장기간의 추적 관찰을 통해 재생근관치료의 가능성과 한계를 함께 제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임상적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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