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최준영 교수가 지난 11월 29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족부족관절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IFFAS 2024 기념학술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IFFAS 2024 기념학술상’은 2024년 서울에서 개최한 세계족부족관절학회(IFFAS)를 기념해 제정한 상으로, 논문 영향력과 발표 연구 수, 학문적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족부·족관절 분야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족부 연구상이다.
최준영 교수는 발목 관절염과 발목 내측 충돌증후군, 무지외반증 등 보행 기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족부 질환의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한 임상 연구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준영 교수는 “환자들이 더 안전하게, 더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치료법을 발전시키는 것이 연구의 핵심 목표”라며 “앞으로도 족부 분야 치료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