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렛의 반등으로 2026년 1분기 주요 C형간염 치료제 원외처방 시장이 확대된 모습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주요 C형간염 치료제들의 원외처방은 2025년 4분기 38억 5100만원에서 2026년 1분기 40억 2800만원으로 4.6% 증가했다.
길리어드의 경우 2025년 4분기 25억원에서 2026년 1분기 23억원으로 5.5% 감소한 가운데, 57.4%의 점유율을 보인 엡클루사가 25억 100만원에서 23억 1400만원으로 7.5% 줄어들었다.
엡크루사는 최근 연구를 통해 치료종료 4주 시점의 바이러스 반응으로 치료성공지표에 해당하는 ‘치료종료 12주 시점의 바이러스 반응’을 99.7%까지 예측할 수 있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며 임상적 효과를 증명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길리어드의 또다른 C형간염 치료제인 보세비가 2800만원에서 7600만원으로 상승했다.
애브비의 ‘마비렛’은 2025년 4분기 13억 2200만원에서 2026년 1분기 16억 3800만원으로 23.9% 확대됐다. 시장 점유율은 40.7%로 나타났다.
한편 2025년 병의원급을 대상으로 진행된 56세 C형간염 확진 검사비 지원사업이 올해부터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까지 확대되며 더 많은 환자들이 발굴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해에도 중간점검을 통해 56세 C형간염 환자 발견이 전년 대비 35% 증가하며 성과를 보였다.
아울러 2025년 항체양성자로 확진검사를 받았음에도 확진검사비를 신청하지 않았거나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확진검사를 받았던 수검자들은 내년 3월까지 신청할 경우 소급지급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