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CBI 비만약 아콤플리아 허가 취득

2007-04-05 05:05:00

CBI 수용체차단 최초 약물로 운동-음식 병행요법

스위스 허가 기관인 스위스메딕(Swissmedic)은 프랑스 제약회사 사노피-아벤티스의 비만 치료약 아콤플리아(Acomplia)에 대해 시판 허가를 승인했다.
 
아콤플리아는 비만 환자나 최소 한 가지이상 심혈관질환 위험 요인을 가지고 있는 과체중 환자  에게 약간의 저 칼로리 음식과 운동을 겸한 치료제로 허가됐다. 운동과 음식 조절로 체중을 충분히 감소할 수 없는 경우 이 약물을 투여하도록 승인했다.
 
아콤플리아는 소위 CB1 수용체차단 치료제의 최초 약물이다. 이 약물의 안전성 유효성을 검증한 제3상 임상실험 자료에 근거로 시판 허가를 승인했다. 이 실험 결과보고서는 하루에 아콤플리아 20mg 투여로 유의한 체중 감소를 나타냈다고 기술하고 있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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