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알비모팬 심장마비등 부작용 유발 발표

2007-04-10 05:12:00

제3상 임상실험서 심각한 부작용 나타나

GSK와 자회사 아돌로(Adolor)사는 4월 9일 이들의 시판약 알비모팬(Alvimopan)이 심각한 심장 마비 발작 및 기타 심장병, 골절 및 피부암 등 부작용 발생이 높다는 사실을 발표하였다.
 
알비모팬은 만성 통증 치료에 아편류 진통제를 사용할 경우 발생하는 장 기능 부전을 회복하기 위해 투여하는 약물로 805명의 장 기능 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제3상 임상 실험에서 이러한 부정적인 소견을 관찰한 것이다.
 
이러한 부작용 발생 비율은 알비모팬이 13%, 맹약투여 집단이 11%이고 알비모팬 투여 환자 가운데 심각한 부작용으로 인식된 심혈관 질환과 암 발생 사례 수에서 불균형 현상을 관찰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하고 있다. (www.gsk.com)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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