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비툭스+ 이리노테칸, 전이성 장암 개선

2007-04-19 05:00:00

BMS와 ImClone, 3상 실험서 획기적 효과 확인

전이성 장암 환자에게 일차 치료약으로 실패한 경우 장암 치료 신약인 어비툭스(Erbitux: 성분 cetuximab)와 이리노테칸(irinotecan)을 복합 투여할 때 54% 개선 효과를 나타낸다는 보고가 나왔다.
 
BMS와 ImClone사는 EPIC연구 사업 즉, 전이성 장암(mCRC)환자에게 일차 치료약으로 실패한 경우 현재 실험 중에 있는 장암 치료 신약인 어비툭스(Erbitux: 성분 cetuximab)와 irinotecan 및 irinotecan 단독 요법으로 설계된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제 3상 임상 실험을 무작위, 라벨 공개로 진행하여 암 진행이 되지 않거나 반응율로 본 실험결과, 어비툭스와 irinotecan 병용 투여 경우 54%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는 것. 이러한 효과는 암 진행 위험에서 획기적인 31% 감소를 나타낸 것이다.
 
또한 어비툭스와 irinotecan 병용 투여 환자는 irinotecan 단일 투여 환자보다 종양 크기가 50% 감소하는 기회가 4배 더 많이 발생했다고 보고하고 있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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