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새 피부암 백신 전달기술 임상 실험 허가

2007-05-17 09:44:43

DNA 백신 세포내 전달촉진 기술로 유용성 기대

Ichor Medical System 사는 새로운 전달체계 기술을 이용하여 환자에게 피부암 백신에 대한 제1상 임상 실험을 실시할 것을 FDA로부터 허가받았다고 발표했다.

이 백신은 메모리얼 스론-케터링 암센터의 과학자들이 개발한 것으로 타이로시나제 단백질 형태를 DNA로 코드화시킨 것이다. 이 단백질은 흑색종 피부암 세포에 광범위하게 발견되고 면역요법의 표적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백신은 Icho TriGrid Delivery System (TriGrid) 라는 기술을 이용하여 투여하게 되는데 이 TriGrid는 투여 지점의 세포에 DNA 백신의 세포 내 전달을 촉진시키기 위한 전자극성을 이용하고 있다.

타이로시나제 단백질을 함유한 이 백신은 흑색종 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신체 자체의 면역 혹은 질병 퇴치력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질병 경과를 변경시킬 가능성이 있다.

Ichor 과학 자문단 회장인 나즐로(John Laszlo)박사는 “ 이 새로운 TriGrid DNA 백신 전달 시스템은 유효성 및 사용성에 대한 전 임상 실험에서 놀라운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다. 바라건대, DNA 백신 전달에 종래의 단점을 극복하고 흑색 종 치료 분야에 중요한 진전을 이루는데 우리를 돕고 있다”고 밝혔다.




김윤영 기자 yunyoung.ki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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