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치료제 포사맥스 ‘턱 사망’ 부작용 집단소송

2007-05-31 05:01:16

MSD, 틱 골다공증 유발위험 요인으로 소송직면

골다공증 치료제 포사맥스(Fosamax)가 “턱 사망”으로 알려진 부작용 유발 주장의 집단 소송에 직면하고 있다. 법률회사 시스킨즈(Siskinds LLP) 사는 캐나다 머크 후로스트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소장에 의하면 머크 측이 포사맥스가 턱의 골다공증을 유발할 위험 증대와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환자와 의사에게 충분히 경고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턱뼈 골다공증(ONJ)은 통증, 연 조직 부종 및 감염을 유발하고 치아 상실 및 골 노출을 유발할 수 있다. 포사맥스는 1995년부터 캐나다에서 판매 허가되었다.

이러한 주장들은 법정에서 입증되지 않았다.

그러나 법률회사의 피어리스(Michael Peerless)씨는 “이 법정 소송을 통해 머크 측이 포사맥스에 관련된 위험성에 대해 알고 있었는지? 또한 이러한 위험을 회사측이 언제 알았는지에 대해 캐나다 소비자들에게 설명해야 할 것이라고 성명서를 통해 지적했다.

“본 사례에서 다른 사례에서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캐나다 인들이 문제의 제품을 사용하여 발생한 위험성에 대한 충분한 경고를 받았었는지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 juny@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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