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와이어스 말기 신장암 신약 ‘토리셀’ 허가

2007-06-01 05:10:17

인터페론 복합투여 보다 단독투여시 생존기간 연장

FDA는 와이어스의 말기 신장암 환자 치료에 토리셀(Torisel) 신약을 5월 30일 자로 허가했다.

이 약물의 성분은 temsirolimus로 신장 암 치료약 중에서는 지난 2005년 이후 3번째 소개되는 약물이라 고 FDA는 설명하고 있다.

2005년 12월에 FDA는 바이엘과 오닉스가 개발한 Nexavar(성분:sorafenib)를 허가했고 2006년 1월에는 화이자의 수텐(Sutent: sunitinib)을 허가했었다.

FDA는 Torisel 단독 치료 환자들이 전반적인 생존율 개선에 획기적인 개선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와이어스는 이 약물이 오는 7월에 판매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임상자료에 의하면 이 약물 단독 투여로 인터페론 혹은 이 약물과 복합 투여한 경우보다 전반적인 생존 기간은 3.5개월 더 길었다.

Torisel 치료 환자는 생존 기간이 10.9개월인 반면 인터페론 투여 경우 7.3개월이었고 인터페론과 Torisel 복합 투여한 경우는 8.4개월로 두 약물 복합 투여가 인터페론 단독 투여와 비교하여 유의한 생존 기간 개선 효과를 나타내지 못했다.

부작용은 발진, 피로, 구강 통증 및 오심 등이 나타났고 또한 혈당 증가, 혈액에 지진 농도 증가 및 혈구 감소를 나타냈다.

와이어스는 Torisel을 임파종 치료에도 연구 중에 있다. 신장암은 매년 미국에서 약 51,000건이 발생한다.




이영수 기자 juny@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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