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채혈 이젠 가까운 곳에서 하세요”

2007-06-15 09:38:48

지방거주 환자위해 전국 11개 도시에서 채혈 서비스 실시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지방 환자의 편의를 위해 전국 11개 도시에서 지방채혈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방채혈 서비스는 지방에서 올라온 환자가 진단검사 때문에 병원을 두 번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종합병원으로는 처음으로 서울대병원이 시작한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통해 지방 환자는 거주 지역의 녹십자영업소를 방문해서 채혈만 하면 된다. 그 검체는 본원으로 즉시 운반된다.

현재 채혈접수가 가능한 곳은 광주, 순천, 전주, 대구, 포항, 제주, 부산, 창원, 원주, 대전, 서산으로 지방채혈을 희망하는 환자는 외래 진료 후 ‘지방채혈 의뢰서’를 발급 받아 해당영업소에서 채혈 일자와 장소를 안내 받으면 된다.

함천경 진단검사의학과 기사장은 “몸이 불편한 환자를 위해 시작했던 작은 서비스가 이제는 월 1200여명이 이용하는 장수 서비스가 됐다”고 말했다.




이상훈 기자 south4@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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