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의료원, 정부 산하기관 경영실적 향상도 1위

2007-06-21 17:14:02

2006년도 시설건설관리 유형 산하기관 경영실적 3위 차지

산재의료원이 75개 정부산하기관 중 경영실적 향상도면에서 1위를 차지했다.

기획예산처는 20일 정부산하기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해 경영평가단이 제출한 ‘2006년도 정부산하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산재의료관리원(이사장 최병훈)은 시설건설관리 유형 8개 정부 산하기관 중 경영실적 평가 결과에서 3위를 차지했다.

2년 연속 경영평가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던 산재의료원은 이번 평가에서 무려 5단계를 상승했다.

의료원은 ▲미션ㆍ비전과 연계한 혁신목표ㆍ연도별 로드맵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시행했고 ▲직급별 혁신토론회 개최 ▲이사장과의 대화의 방 설치ㆍ운영, 임원진 혁신 ▲이메일 매월 발송 등을 통한 혁신 공감대 형성 등 다양하고 차별화 된 혁신활동을 펼쳤다.

또한 ▲재활치료전문화를 위한 재활전문센터 설치 ▲병원별 특화를 통한 지역별 산재발생의 특성에 맞는 분야 중점 육성 ▲진폐 표준진료지침 개발을 위한 직업성폐질환연구소 건립 ▲병원별 성과목표제 ▲소속기관장 성과계약제 도입 ▲정부산하기관 중 고객만족도 2위 ▲소속기관별 봉사단 구성 및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무료진료 등 전사적인 사회공헌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산재의료관리원 임원은 68%, 직원은 160%의 성과급을 지급받게 된다.

최병훈 이사장은 “이번 경영평가 결과는 모호한 정체성으로 인해 침체되어 있던 관리원에 ‘우리도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한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고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더욱 더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제대로 된 산재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기획예산처가 주관한 정부산하기관 경영평가는 지난 2004년에 이어 세번째로 실시되는 것으로, 정부산하기관의 자율경영보장 및 책임경영을 통한 비효율 및 경영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경영평가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교수, 회계사, 연구원, 변호사 등 각계 전문가 105명으로 구성된 정부산하기관경영평가단이 75개 정부산하기관을 8개 유형별로 분리해 종합경영, 주요산업, 경영관리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조현미 기자 hyeonmi.cho@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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