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파업 장기화 조짐

2007-10-14 10:14:49

서울대 병원 파업 나흘째를 맞은 13일 노사의 실무 협상이 결렬되면서 파업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노사는 이날 오후2시,6시 두차례 실무협상을 벌였지만 구조조정을 하지 않겠다는 것을 문사화 해달라는 노조측의 요구를 사측이 거부해 합의점을 찾지못했다.

노사 양측은 지난 11일 열린 첫 실무협상에서 팀제, 연봉제, 성과급제 등 구조조정 도입 문제에 대해 합의점을 찾지 못하는 등 갈등을 빚고 있다.

한편 노조가 응급실과 분만실, 중환자실 등에는 근무인력을 남겨 놓은 채 파업을 벌이고 있고 파업이 참여하지 않은 노조원이나 비노조원 직원 등의 근무 시간을 늘려 진료가 큰 차질없이 비교적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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