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다실 출시 45일만에 ‘100억 이상’ 판매

2007-11-21 12:30:00

SK케미칼 3분기 매출액 전년동기대비 23.6% 증가

SK케미칼이 생명과학(제약)부문의 이익급증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비 47.7% 증가할 전망이다.

대우증권 임진규 연구원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SK케미칼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23.6%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는 동신제약 합병과 신제품 호조로 생명과학(제약)부문의 매출액이 전년동기비 무려 134%나 증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8월 중순에 발매한 자궁경부암백신 가다실은 1개월 반만에 100억원 이상 판매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3분기 영업이익은 47.7%나 증가하는 호조를 보였으며, 영업이익 급증은 수익성이 좋은 생명과학의 비중확대와 전년동기 부진에 따른 베이스 효과의 영향이 컸다고 임 연구원은 설명했다.

특히 제약 사업의 영업이익은 매출 급증에 힘입어 전년동기비 111.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률은 소폭하락 했다. 이는 기존 제약사업부보다 지난해 말 합병한 동신제약의 수익성이 좋지 않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영수 기자 juny@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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