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 38개 공장 절반 페쇄 4,300명 사원 감축

2007-12-07 09:23:53

미국 거대 제약회사인 BMS는 12월 5일 자로 38개 제조 공장에서 절반 이상을 폐쇄하고 4,300명의 인원을 감축하므로 연간 15억 달러를 절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CEO인 코넬리우스(James Cornelius)씨는 우리 회사의 귀중한 협력 사원들이 회사를 떠나는 것을 보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지만 모든 분야에 적정한 규모의 노동 인구 유지는 생산성 목표와 회사의 경쟁력 제고에 매우 중요한 조치가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총 43,000명의 회사 직원 중 약 10% 감축하며 이는 2008-2009년에 이루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코넬리우스 사장은 BMS는 백신, 생물학적 혈액 약품 등 광범위한 의약품 연구 개발 및 상용화에 재능 있는 고용을 계속 후원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뉴욕에 본사를 둔 BMS는 2010년까지 제조 공장을 폐쇄할 것이며 기존 의약품 라인을 정비하여 2011년까지 각 상품 브랜드를 60%로 조정할 것이라고 한다.

회사측은 또한 영상 의학 사업을 매각하고 미드 존슨 사, 콘바텍 외상치료 사업 및 엔파밀 분유 등을 판매하는 미드 존슨 영양 사업 등에 대해 앞으로 적절한 처분을 계획하고 있다.




김윤영 기자 yunyoung.ki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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