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어스 항우울제 ‘프리스틱’ 3상 결과 ‘양호’

2007-12-14 09:52:33

50㎎ 투여시 획기적 증세완화 효과 보고

와이어스 제약회사는 12월 12일 자로 항 우울제 신약인 프리스틱(Pristiq)이 맹약과 비교하여 중증 우울증 증세 완화에 획기적인 효과를 나타낸 자료를 발표했다. 이러한 임상 결과를 미국내 주요 의학학회에서 최초로 대대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프리스틱은 세로토닌-놀에프네프린 재 흡수차단제(SNRI) 계열의 항 우울약으로 2개의 제3상 임상 자료에 의하면 하루에 50mg 및 100mg을 중증 우울증 치료에서 그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했다.

두 연구에서 50mg 투여 환자의 반응율은 맹약 치료와 비교해 획기적인 증세 완화 효과를 나타냈다고 한다. 한 연구 보고에서는 100mg 용량에서 맹약과 비교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을 보였으나 다른 보고서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고 한다.

중증 우울증은 비애감, 절망감 및 무가치 감정 등 우울증세가 5종 이상 적어도 2주 이상 존재할 경우를 말한다.

FDA는 지난 1얼에 프리스틱을 우울증 치료로 조건부 허가를 했으며 와이어스는 8월에 FDA에 2개 임상연구 결과를 제출했었다. FDA는 이 연구 자료 제출에 대해 2008년 1/4분기에 결론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김윤영 기자 yunyoung.ki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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