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제 ‘시알리스’ 하루 한번이면 OK?

2008-01-10 09:34:58

FDA, 릴리의 1일 1회용 시알리스 최초 허가

릴리 제약회사는 새로운 1일 1회 제형의 시알리스를 FDA로부터 허가를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1일 장기 지속 효과로 섹스를 사전 예상하고 투여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는 것.

회사측에 따르면 새로운 시알리스 1일 1회 제형은 주에 2회 이상 섹스를 하는 사람들에게 유익할 것이라고 한다.

작년 9개월간 시알리스의 매출은 7억 9800만 달러이었고 2006년에는 연간 9억 7100만 달러로 2005년 보다 30% 증가했다.

회사측은 2007년 매출에서 10억 달러를 기대하고 있으며 1일 1회용 시판으로 매출에 얼마나 기여할 것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

한편 발기부전 치료 선두 주자인 화이자의 비아그라는 2007년 9개월 누적 매출이 12억 6000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또 바이엘/GSK의 발기부전 치료약 레비트라 역시 매일 복용할 수 있지만, 시알리스 만 1일 치료용으로 허가된 것이다.




김윤영 기자 yunyoung.ki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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