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재발-생존예측 ‘유전자진단법’ 공인됐다

2008-01-18 09:21:33

FDA, TOP2A/FISH pharmDx라는 시험기구 허가

비교적 위험성이 높은 유방암 환자에 대한 종양 재발 및 장기 생존을 판정할 수 있는 새로운 유전자 시험법을 FDA가 허가했다. TOP2A/FISH pharmDx라는 시험법 기구는 암 환자에 TOP2A(topoisomerase 2 alpha) 유전자를 시험하는 최초의 장치로 FDA가 공식 허가한 것이다.

이 유전자는 DNA에서 증식에 관여하는 것으로 유방암에서 TOP2A 유전자에 변화가 발생하면 종양이 재발하고 생존율을 감소시키는 위험성을 나타낸다.

이 새로운 시험기구는 Dako Denmark A/S사가 개발한 것으로 형광 표식된 DNA 탐 침을 이용하여 FISH(fluorescent in situ hybridization)로 칭하는 조작으로 유전자 혹은 염색체 기형을 확인 추적한다.

FDA는 덴마크에서 유방종양 제거수술 후 화학요법으로 치료한 76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보고서를 근거로 하여 허가했다. 이 시험으로 암 재발 및 전반적인 생존 예측에 유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윤영 기자 yunyoung.ki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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