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화이자 ‘찬틱스’ 자살 충동 경고

2008-02-05 09:51:56

자살행위 및 충동 부작용 500건 접수

금연 치료약 찬틱스(Chantix. 한국 상품명 챔픽스)는 세계적인 거대 인기 의약품. 그러나 FDA는 최근 찬틱스의 자살 충동 부작용에 대해 강력한 우려를 표시하고 있어 주목된다.

화이자도 이미 찬틱스에 대한 표시 설명서에 경고 지시를 추가했다.

FDA는 찬틱스 사용으로 인해 자살 행위 및 충동에 약 500건의 보고를 접수했고 완전히 자살한 건수는 39건이 보고되었다고 밝혔다.

찬틱스는 정신질환치료가 조절된 경우에도 정신질환을 악화시킨다고 FDA는 말하고 있다. 오랜 정신병을 재발하게 한다는 것이다.

찬틱스는 2007년 4/4분기에 약 2억 8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약물은 뇌에서 니코틴 수용체와 결합하여 담배 금연으로 야기되는 금단 증세를 감소시키는 작용을 한다.




김윤영 기자 yunyoung.ki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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