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링, 전립선암 치료약 ‘데가레릭스’ 허가 제출

2008-03-04 09:32:31

3상임상 결과 전립선암 치료 효과확인

스위스 페링제약(Ferring Pharm.)회사는 유럽과 미국 보건당국에 전립선암 치료약 데가레릭스 (degarelix)의 시판 허가를 위하여 신청서를 제출했다.

신청서는 제3상 임상연구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것을 근거로 제출되었다. 임상에서 데가레릭스는 새로운 GnRH 수용체 차단제로 테스토스테론 농도의 신속한 억제 작용 및 전립선 특이 항원(PSA) 감소 효과를 나타냈다.

페링사의 수석 임상개발 부사장인 당그라스(Pascal Danglas)씨는 데가레릭스의 임상 자료에서 이 약물이 남성에게 가장 흔한 전립선암 치료에 유익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보건 당국에서 허가 가능성을 전제로 2009년 전 세계 시판을 개시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윤영 기자 yunyoung.ki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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