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알컴스사의 흡입형 인슐린 개발 포기

2008-03-12 10:22:12

제 3상 임상까지 실시했다가 중도포기

일라이 릴리 제약회사는 알컴스(Alkermes)사와 공동 추진해 왔던 에어 흡입형 인슐린 사업계획을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에어 인슐린(AIR Insulin)은 제1 및 2형 당뇨 환자를 위해 개발했고 금년 말쯤 완성하기로 한 제3상 임상을 실시한 바 있다. 알컴스는 흡입형 인슐린이 당뇨환자가 주사 대신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었다.

지난 2001년 릴리와 알컴스는 공동으로 흡입형 인슐린 개발에 합의 서명했다. 이들은 2007년 1월에 계약을 연장하여 알컴스가 독점적으로 에어 시스템에 대한 인슐린 분말을 제조하도록 했다. 릴리는 또한 흡입 의약품에 대한 알컴스의 생산 시설에 2차 제조 라인을 건설하는 데 투자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알컴스는 제3상 임상프로그램을 완수하기를 계속 원하고 있으며 릴리와 본 프로그램의문제점을 토의하여 앞으로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김윤영 기자 yunyoung.ki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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