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의무사령관, 삼성서울병원에 감사패 전달

2008-03-19 10:45:52


주한미군 의무사령관이자 121 병원장을 맡고 있는 그레고리 졸리세인트가 3월18일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121 부대 내 학교의 사서인 크리스티나 요호(37) 씨가 지난해 12월 삼성서울병원에서 심장종양(점액종) 제거수술을 성공리에 마치고, 일선에 복귀해 아무런 지장 없이 생활하고 있는 것에 대한 감사를 표하기 위한 것이다.

감사패는 크리스티나 씨의 수술을 담당한 성기익 흉부외과 교수가 받았으며 이강우 국제진료소장, 유신애 국제진료소 교수 등도 참석해 감사패 전달을 축하했다.

졸리세인트 사령관은 “우리와 삼성서울병원의 지속적이고 우호적인 파트너십으로 우리 환자들이 큰 혜택을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일이 계속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97년부터 주한미군 의무사령부 및 121 병원과 협약을 맺고, 훈련 중 발생한 환자들을 치료해 오고 있다.




이성호기자 lee@medifonews.com
< 저작권자 © Medifo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본 기사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메디포뉴스에 있습니다.

메디포뉴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 운기빌딩4층 (우편번호 :06224)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 00131, 발행연월일:2004.12.1, 등록연월일: 2005.11.11, 발행•편집인: 진 호,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권식 Tel 대표번호.(02) 929-9966, Fax 02)929-4151, E-mail medifonews@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