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부인암환자의 날 열어

2008-04-10 11:46:36


삼성서울병원 부인암센터는 8일 암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제5회 부인암환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궁경부암, 난소암, 자궁내막암 등 부인암을 앓고 있는 환자와 그 보호자들을 위해 부인암센터 전문 의료진, 영양사, 사회복지사 등이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받은 부인암환자 및 가족들 200여명이 참석했다.

배덕수 부인암센터장의 개회사에 이어 ▲부인암환자 치료의 최신경향(김병기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 ▲암 예방을 위한 영양(삼성서울병원 영양파트) ▲암환자를 위한 요가 및 명상(외부강사) ▲암환자의 스트레스 관리(윤세창 삼성서울병원 정신과 교수) ▲암환자를 위한 의료지원 체계(박희선 삼성서울병원 사회복지사) 등의 강연과 ▲부인암 Q&A(김태중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배덕수 부인암센터장은 “부인암 환자 및 가족분들에게 투병의지를 독려하고, 희망을 나누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삼성서울병원의 부인암환자 생존율이 세계적 수준에 이르고 있으니 희망을 잃지 말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성호기자 lee@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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