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체중조절 신약 아콤플리아 임상 중단

2008-11-07 10:29:05

프랑스-독일 정부, 안전성 우려로 치료중단 권장

사노피-아벤티스는 11월 5일자로 모든 적응증에 아콤플리아(rimonabant)의 연속되고 있는 임상시험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유럽 국가정부 보건 당국의 요청으로 전 세계적인 임상 개발 프로그램이 수정될 것이라고 한다.

사노피-아벤티스는 이 약물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로 프랑스와 독일 당국이 임상시험 중단을 명령한 후 약 24,0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 프로그램을 중단 결정한 것이다. 회사측은 아콤플리아에 대해 당뇨 및 심장병 환자 등 대규모 실험을 계속할 의향이었다.

아콤플리아는 2008년 상반기에 약 7000만 달러(5400만 유로 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10월에 유럽 의약청은 이 의약품이 위험 대비 유익성이 없다는 본 의약청 인체용의약품위원회의 결론에 따라 치료 중단을 권장했었다.




김윤영 기자 yunyoung.kim@medifonews.com
< 저작권자 © Medifo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본 기사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메디포뉴스에 있습니다.

메디포뉴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 운기빌딩4층 (우편번호 :06224)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 00131, 발행연월일:2004.12.1, 등록연월일: 2005.11.11, 발행•편집인: 진 호,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권식 Tel 대표번호.(02) 929-9966, Fax 02)929-4151, E-mail medifonews@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