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심방세동 치료신약 ‘물탁’ 효과높아 기대

2008-11-13 10:27:22

심장질환 14%감소-입원기간 35%단축등 확인

최근 연구 보고에 의하면 사노피-아벤티스사의 부정맥 치료 신약 물탁(Multaq)을 투여하므로 환자의 병원 입원을 줄이거나 병원 입원 기간을 단축하는 효과가 있다고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미국심장협회 학술회의에서 발표되었다.

물탁(성분: dronedarone)은 맹약과 비교하여 투여한 환자의 입원 기간이 각각 9,995일 대 13,986일로 몰탁투여 심방세동 환자집단에서 병원입원 일수가 맹약 집단과 비교하여 훨씬 적게 나타났다. 또한 심장 관련 이유로 입원한 총 입원일 수도 각기 5,875일 대 9,073일로 약 35% 감소되었다. 이러한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이다.

이 신약은 현재 미국 FDA와 유럽보건당국에서 시판 허가 심사 중이며 미국에서는 2009년 1/4분기에 허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판 허가될 경우 현재 이 분야의 치료약 amiodarone을 대체하는 약물로 amiodarone은 이미 특허 만료로 복제의약품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 약물의 약점은 폐와 갑상선 손상의 부작용이다.

물탁 투여로 심장 마비 발작, 불안정 협심증 혹은 흉통 등 비 심방세동 관련 기타 심장 질환 발생이 14% 감소되었다고 한다.

심방세동은 심장 윗층방이 신호 전달에 이상을 초래하여 불규칙 심장 박동을 나타내어 심계 항진, 호흡 곤란 및 피로를 호소하게 된다.




김윤영 기자 yunyoung.ki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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