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척추센터 개소기념 심포지움 성료

2008-11-24 11:25:48

척추질환 치료, 각 분야 전문가 융합하는 계기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정진엽)은 최근 척추센터 개소기념 심포지움을 150여명의 척추질환 관련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움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지난 6월 척추질환을 진료하는 정형외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신경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모든 의료진이 진료과의 벽을 허물고 종합적 척추진료를 시행하는 척추센터를 개소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심포지움은 척추센터 김현집 센터장(신경외과)의 개회사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백롱민 진료부원장의 환영사에 이어 1부 경추질환, 2부 척추와 척수 연구, 3부 요추질환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심포지움에는 척수손상 연구분야에서 세계적인 업적을 이루고 있는 미국 뉴저지 주립대학의 Wise Young 교수를 비롯하여 경추 변형 교정 수술의 홋카이도 대학 Kuniyoshi Abumi 교수 등 척추 질환의 기초 및 임상 연구 분야를 선도하는 국내외 석학들이 참석하여 척추 질환 연구와 치료의 최신지견에 대한 활발한 논의의 장이 펼쳐졌다.

척추센터 김현집 센터장은 “여러 분야의 의료진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척추센터는 척추질환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치료하는 이상적인 모델”이라며 “척추질환의 세계적인 석학을 모시고 이 분야의 연구와 최신지견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친 이번 심포지움은 척추질환을 진료하는 의료진들이 서로의 전문분야를 융합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의의를 밝혔다.




이철영 기자 paris177@medifonews.com
< 저작권자 © Medifo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본 기사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메디포뉴스에 있습니다.

메디포뉴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 운기빌딩4층 (우편번호 :06224)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 00131, 발행연월일:2004.12.1, 등록연월일: 2005.11.11, 발행•편집인: 진 호,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권식 Tel 대표번호.(02) 929-9966, Fax 02)929-4151, E-mail medifonews@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