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GSK 혈소판 항진약 ‘프로막타’ 허가

2008-11-25 10:08:12

혈소판 감소 자반증 환자에 치료토록 승인

GSK는 11월 20일 GSK의 새로운 혈소판 항진 신약인 프로막타 (Promacta)가 FDA로부터 시판 허가를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프로막타는 eltrombopag 이라는 성분으로 조성된 약물로 만성 면역성 혈소판감소 자반증 (ITP) 환자 치료에 기존 코티코이드, 면역 글로브린 혹은 비장 절제수술 등에 충분한 반응이 없는 경우 사용된다.

지난 5월 FDA 자문위원회에서 만성 ITP단기 치료에 프로막타가 위험대비 유익성이 탁월하다는 사실에 만장일치로 허가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ITP는 혈소판 수가 감소된 자가 면역질환으로 이러한 질환에 걸린 환자들은 보통사람보다 쉽게 출혈이 발생하고 치유가 느리며 쉽게 타박상을 입는다.

GSK는 다음 주에 프로막타가 시판할 예정이며 앞으로 블록버스터가 될 약으로 예견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2008년 이 약의 시판 허가를 당국에 신청하여 Revolade라는 상표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 신약은 GSK와 Ligand 제약회사와의 공동 연구협력 결과 이루어졌다.




김윤영 기자 yunyoung.ki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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