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10원짜리 주화 모금액 성금 전달

2008-12-23 20:54:19


영남대학교병원은 23일 인근 대명5동 동사무소를 방문해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성금 8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한 해 동안 병원에서는 원무수납 데스크를 비롯 각 과 외래 및 병동 스테이션에 돼지저금통을 비치해두고 ‘10원짜리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펼쳐, 교직원은 물론 일반인들까지도 자발적으로 동참해 십시일반 모금된 금액이다.

10원짜리 동전 8만 개가 모인 것.

이복우 외래팀장은 “화폐가치가 갈수록 떨어져 지금은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10원짜리 주화지만, 이렇게 모이면 사랑을 나누는 일에 사용할 수 있어 더욱 값지다”라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동전 모금운동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성호 기자 lee@medifonews.com
< 저작권자 © Medifo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본 기사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메디포뉴스에 있습니다.

메디포뉴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 운기빌딩4층 (우편번호 :06224)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 00131, 발행연월일:2004.12.1, 등록연월일: 2005.11.11, 발행•편집인: 진 호,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권식 Tel 대표번호.(02) 929-9966, Fax 02)929-4151, E-mail medifonews@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