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병원-국립서울병원’ 협력 체결

2009-01-09 10:08:05

건국대학교병원과 국립서울병원이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건국대학교병원(원장 이홍기)은 8일, 국립서울병원(원장 정은기)과 협력병원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국립서울병원은 광진구 능동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1962년 개원한 이래 정신장애인 진료를 비롯해 정신과 의료진의 교육 훈련, 조사연구 등을 중점적으로 수행해 온 국가병원으로, 우리나라 최대의 정신과 전문의료기관이다.

건국대학교병원은 국립서울병원과의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진료 협력과 교육․연구 및 최신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을 모색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건국대학교병원 이홍기 원장은 “우리나라 정신 질환에 대한 치료와 연구를 이끌어 온 국립서울병원과의 협력병원 체결을 계기로, 향후 정신질환 분야를 비롯한 폭넓은 분야에서 상호 협력과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력병원 체결식은 건국대학교병원 이홍기 병원장과 국립서울병원 정은기 병원장을 비롯한 각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열렸다.




엄희순 기자 best@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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