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병원, 2008년 1,244만원 진료비 지원

2009-01-23 10:16:03

순천향대학교병원(병원장 김성구) 사회사업과는 지난 2008년 한 해 동안 19명의 불우환자에게 1,244만원의 진료비를 지원했다고 최근 밝혔다.

진료비를 지원받은 이들 대부분은 기초생활 수급권자를 비롯해 다른 외부 후원이 없는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로 지원 금액은 기준에 따라 최대 100만원부터 최소 20만원까지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질환별로는 당뇨망막병증환자가 3명으로 가장 많았고 만성신부전증, 갑상선암, 위암, 폐암, 황반변성, 백내장, 복강내 출혈 순 이었다.

사회사업과 송지영사회복지사는 “교직원 선생님들을 비롯해 많은 분들의 후원으로 우리병원을 찾은 어려운 환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후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지원 받은 대상자분들은 의료보장제도의 사각지대에서 다른 외부 후원이 전혀 없는 분들 이어서 더 의미가 깊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회사업과에서 지원하는 후원금은 병원 교직원을 비롯해 사랑의 모금함, 환자와 보호자의 기부 등으로 이뤄지며 1,000원부터 신청할 수 있다.

◆후원 문의
전화 (02)709-9237
이메일 schmsw@hosp.sch.ac.kr




엄희순 기자 best@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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