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의공학과, 30년사 발간

2010-01-13 09:42:46

활동상과 업적, 발전과정을 상세한 자료로 기술


서울대병원 의공학과가 최근 ‘서울대학교병원 의공학과 30년사’를 출간했다.

이 책에서는 1979년 7월 10일 의공학과 개설 이후 30년간의 활동상과 업적, 발전과정을 사진과 상세한 자료를 바탕으로 기술하고 있다. 특히 병영경영에 도입된 전산시스템 기술의 국내개발, 첨단 의료기기의 효율적 관리 시스템의 확립, 한국형 인공심장 개발, 의료장비의 EMR 연동시스템 자체개발, 의공학과 전체업무의 ISO 9001 인증 등 수많은 업적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또한 책 중간의 화보와 회고담을 통해 의공학과의 지난 30년간의 살아있는 이야기를 읽을 수 있는 재미도 있다.

의공학과 김희찬 교수(과장)는 “지난 30년간의 결실은 여러 선배님들의 탁월한 능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제는 현 구성원들이 책임과 의무에 대한 깊은 성찰과 땀 흘리는 노력을 통해 앞으로의 30년을 또 다른 영광의 역사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성상철 병원장은 축사에서 “의공학과 30년사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며 “의공학과는 수많은 의료장비를 최선의 상태로 유지함으로써 서울대병원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을 뿐만 아니라 전국에 수많은 의공학 전공자와 의공기사를 배출하여 국내 의공학 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최치선 기자 moutos@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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