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성형·건강검진 인기…개원가 연휴 마케팅 활발

2011-02-02 05:54:38

성형 및 건강검진 고객잡기 한창 …연휴에 연장근무 돌입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개원가에서의 연휴 마케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올 연휴는 특히 주말과 겹치는 징검다리 휴일로, 최소 5일에서 길게는 9일까지의 휴가를 보내는 이들이 많아 이들을 유치하기 위한 마케팅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연휴기간 동안 개원가는 설날 당일만을 제외한 풀근무 체제에 돌입하는 곳이 많은 곳으로 나타났다.

주요 타깃은 역시 미용성형 고객인데 최근에는 부모님 건강검진을 전면에 내세운 효도상품도 개원가 연휴 마케팅 상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 강남의 A성형외과 관계자는 “이번 연휴는 최대 9일가지 쉴 수 있어 그동안 성형을 계획했던 직장인들이 많은 문의를 하고 있다”면서 “실제로 예약도 많아 설날 당일을 제외하고 진료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설연휴 기간 동안 인기있는 진료는 단연 필러나 보톡 주사를 이용한 퀵성형과 지방이식 등, 쌍꺼풀 수술 등을 꼽을 수 있다. 최근에는 안면윤곽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연휴기간을 활용해 이 수술에 나서는 이들이 많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전언이다.

피부과개원가에서는 2박 3일을 기본으로 하는 피부재생프로그램으로 연휴기간 동안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경기도의 B피부과의원 관계자는 “피부과 진료도 장기간 공을 들여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설은 마침 연휴가 길어 환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특히 이는 고주파 시술 후 2~3일정도 얇은 딱지가 생기기 때문에 회복시간이 필요한 고주파 레이저시술 등에 직장여성들의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고령의 부모님을 위한 건진상품도 등장했다.

서울의 C모 이비인후과는 설 연휴를 부모님의 청력상태를 점검하는 계기로 삼자라는 모토아래 활발한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이 이비인후과 관계자는 “연휴기간 동안 오랫동안 떨어져 지낸 자녀들이 부모님 귀건강 상태를 체크해보고, 이상징후가 발견되고 치료가 필요할 경우 우리를 올 수 있게끔 홍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엄희순 기자 best@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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