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자이, 항전간제 페람파넬 미국-유럽 허가 신청

2011-07-01 05:12:26

최초의 AMPA형 그루타메이트 수용체 길항제로 알려져

에이자이는 미국 FDA와 유럽의약청에 전간치료제 페람파넬(Perampanel)을 간질 환자의 부분 경련 치료제로 시판 허가를 신청했다.

페람파넬은 AMPA형 그루타메이트 수용체 길항제 최초의 약물로 1,480명의 간질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3상 임상 3개 연구 결과를 근거로 하여 신청했다.

에이자이는 하루 1회 투여로 환자에게 투약의 편의성을 제공하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독일 코르크 전간 센터의 쉬타인홉(Bernard Steinhoff) 박사는 발작의 조절이 안 되는 간질 환자는 삶의 질과 일상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받기에, 이 약이 머지않은 장래에 새로운 치료 선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윤미 기자 ky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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