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잘

2011-12-28 10:02:46

자체 개발 원료 사용으로 타 제품과 차별화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은 하루 한 번 복용하는 천식 및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몬테잘(성분명 몬테루카스트나트륨)’을 27일 발매했다.

몬테잘은 기관지 수축, 호흡 곤란, 콧물 등을 유발하는 류코트리엔(Leuko triene) 물질을 억제해 천식 및 비염 증상을 호전시키는 전문의약품이다.

몬테잘은 정제(10mg)와 체리향의 츄정(4mg∙5mg), 세립(4mg) 등 총 4종의 함량 및 제형으로 출시돼 노인부터 유소아까지 간편하고 안전하게 투약할 수 있다.

특히, 몬테잘은 우수한 합성 기술력을 보유한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원료를 사용함으로써 동일 성분의 타 제품보다 차별화된 제품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경구용 천식 및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는 몬테루카스트와 프란루카스트(Pranlukast) 성분이 각각 500억, 200억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주로 흡입형 천식치료제와 병용 처방이 이뤄지고 있다.

한미약품은 병용 처방율을 높이면서 이비인후과 등 신규시장 개척을 통해 몬테잘을 200억대 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몬테잘은 천식∙비염 환자의 치료 효과는 물론이고 약물 내성 유발 측면에서도 우수하다”며 “연매출 200억원대의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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