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병원 함남석 전공의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2012-03-30 11:40:14

“타인의 생명 위해 자신 희생할 수 있는 분위기 확대 기대”


“의사로서 할 수 있는 일을 몸으로 했을 뿐인데 너무 과분한 상을 받았다. 타인의 생명을 위해 자신을 희생할 수 있는 분위기가 우리 주위에 확대되길 바란다”

내과 전공의가 ‘제1회 행복나눔人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해 화제다.

순천향대 서울병원은 함남석 내과 전공의가 29일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린 ‘2012 제1회 행복나눔人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함남석 전공의는 의대 학생시절인 2007년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에 골수 기증을 약속하고 조직적합 항원(HLA)이 일치하는 환자를 기다려 오던 중 지난 2011년 6월 생면부지의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함남석 전공의는 “의사로서 할 수 있는 일을 몸으로 했을 뿐인데 내겐 너무 과분한 상인 것 같다”며 “타인의 생명을 위해 자신을 희생할 수 있는 분위기가 우리 주위에서 널리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채민 장관은 “생명, 다문화, 노블레스 오블리주와 같이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해 사회적 귀감이 된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수상하신 분들을 본받아 나눔의 손길이 널리 퍼져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그간 꾸준히 기부와 봉사를 실천해온 대표적 연예인인 최수종 씨, 채시라․김태욱 부부, 박경림 씨를 비롯해 아너소사이어티 1호 회원 남한봉 씨,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 여성인 최수진 씨 등 23명의 수상자가 참석했다.

한편 2012행복나눔人상은 우리사회 나눔을 실천한 유공자들을 적극 발굴해 포상 및 격려하고 널리 알림으로써 나눔 활동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복지부에서 제정한 상이다.




박애자 기자 aj2214@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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